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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황교안 "1980년 하여튼 무슨 사태" 발언 논란

2020-02-11 1

[뉴스1번지] 황교안 "1980년 하여튼 무슨 사태" 발언 논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종로구에 있는 한 분식집 앞에서 옛 이야기를 꺼냈다가 역사 인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먼저 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을 '1980년 무슨 사태'라고 표현했습니다. 송영무 전 국방장관이 지난 2017년 8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회의에서 '광주 사태'라는 표현을 썼다가 비판을 받았었는데요. 단순한 실언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비판이 쏟아지자 황교안 대표는 광주와는 무관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당에서는 5·18 민주화운동과 관계 없는 발언을 억지로 결부시켜 역사인식문제로 왜곡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는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반박과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자유한국당이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한 의원들을 당 내에서 제대로 징계하지 않아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지난해 5월 황 대표가 광주 송정역을 찾았다가 시민들에게 거센 항의와 물세례를 맞기도 했죠. 적어도 야당의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인물이 이런 발언으로 논란 빚는 것, 반복되는 광주와의 마찰 어떻게 봐야 할까요?

홍준표 전 대표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는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는데요. 두 사람, 고향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에서 최후통첩을 한다고 하는데요. 컷 오프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이번 총선에 비례대표가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지역구 후보로 도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금까지 지역구에 출마한 경우는 없었는데요. 만약 당선된다면 첫 출마라는 상징성 외에 지역구 의원의 의미가 있을까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합당 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지만, 정작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과 만남이 성사되지 않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선뜻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이미 승부수를 던진 유승민 의원은 물러설 곳이 없어 보이는데요. 두 사람의 만남을 위한 첫 번째 조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극한 정쟁에 불을 지피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정치퇴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집권한 문재인 정부로선 탄핵이 민감한 부분일 수밖에 없죠?

자유한국당 지도부에서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직설적 언급이 나온 건 처음인데요.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인 민변 소속의 변호사가 청와대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소장 내용만 보면 탄핵 사유라는 주장을 하자 한국당도 작심 발언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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